[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5이 개막하면서 각종 신작 게임들이 베일을 벗었다. 국내 업체들도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이 20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로, 전시 면적은 잠실야구장의 17배에 해당하는 약 23만제곱미터에 달한다. 올해는 1500개가 넘는 전시업체가 참여했다.
펠릭스 팔크 독일 게임산업협회 이사는 개막식에서 "게임스컴 2025는 국제적인 관심을 끌어낸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발표, 최신 혁신과 다수의 기대작이 전시된 엔터테인먼트 구역, 사상 최대 규모의 인디존 등 독일과 전 세계에 게임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게임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라고 말했다.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공개된 '신더시티'.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6f35726a11731d.jpg)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공개된 '신더시티'.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c1e78400ebfefd.jpg)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공개된 '신더시티'.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d45fa1af74d0e9.jpg)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공개된 '신더시티'.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4dbc0ca1b591f6.jpg)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공개된 '신더시티'.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dfbecbc1a546bc.jpg)
공식 개막에 앞서 지난 19일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는 다양한 신작의 정보가 소개됐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7',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레고 배트맨: 레거시 오브 더 다크 나이트', '폴아웃 시즌2', '몬스터헌터 와일드X파이널 판타지14' 콜라보레이션, '사일런트 힐H' 등이 베일을 벗었다.
한국 게임사들도 ONL과 게임스컴 부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엔씨소프트는 디스토피아 서울을 배경으로 한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와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즈'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중 신더시티는 과거 'LLL'로 알려진 신작으로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 세계관을 내세웠다.
넷마블은 ONL에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규 영상을 소개하며 테스트 모집 소식을 처음 알렸다. 또한 넷마블네오의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부스를 토해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움직이는 집을 타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며 오염된 자연을 정화하는 크래프팅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현장에서 국내외 200여개의 매체가 모인 미디어데이를 열고 '펍지: 블라인드스팟'과 '인조이'의 비전을 알렸다. 탑다운 슈팅 게임인 블라인드스팟은 아군과의 실시간 시야 공유, 직관적인 카메라워크 등이 특징이다. 지난 14일 스팀에 체험판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조이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얻은 첫 DLC '섬으로 떠나요'를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출품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갓 세이브 버밍엄 신규 데모 버전을 선보여 소통하고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인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PC·콘솔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를 한국공동관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알리고 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다이나믹한 전투 경험, 몰입감 높은 분위기로 주목받은 신작이다. 회사 측은 현장에서 수렴한 피드백을 4분기에 있을 스팀 넥스트 페스트와 얼리 액세스 버전에 반영할 예정이다.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낭보가 전해질지 여부도 관심사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최고의 비주얼(Best Visuals) △모스트 에픽(Most Epic) △최고의 엑스박스 게임(Best Microsoft Xbox Game)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Best Sony PlayStation Game)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주최 측은 관람객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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