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한밤'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7c24371cbbfc80.jpg)
한밤은 내부 전쟁에 이어 '세계혼 서사시'의 장대한 두 번째 장을 열어줄 차기 확장팩이다. 만물의 포식자 디멘시우스를 처치한 아제로스의 용사들이 공허 전령 잘아타스의 계략에 휘말려 무방비한 상태가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밤에서는 엘프들의 도시 '실버문'이 새로운 중심지로 개편되며, 기존 '영원노래 숲', '줄아만' 등의 지역도 업데이트된다. 태고의 진균 밀림 '하란다르', 공허 지역 '공허폭풍' 등 신규 지역도 추가된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d0c78525b05e1f.jpg)
신규 시스템 '사냥감(Prey)'은 실버문 내 죽음의 골목에서 더 많은 쾌감과 도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내부 전쟁에서 처음 등장한 '하라니르'가 신규 동맹 종족으로 편입된다. 악마사냥꾼은 신규 전문화 '포식(Devourer)'이 추가돼 공허의 힘을 기반으로 한 중거리 공격 능력을 받는다.
신규 콘텐츠인 '플레이어 하우징(Player Housing)'은 이용자가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천 종의 장식 아이템을 활용해 아제로스에서 꿈꾸던 각자 만의 집을 만들 수 있게 했다. 하우징에서 선보이는 장식 아이템의 다수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한밤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