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회장 이윤희)는 지난 29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 일원에서 여름철 전력 피크에 대비한 ‘10%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윤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동성로 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26도 이상),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조명 줄이기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절전 습관을 안내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했다.

이윤희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도 캠페인 현장을 찾아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모두의 일상 속 작은 노력이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청도 구민과 함께하는 절전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