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가창 참꽃 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18명을 대상으로 파트별 연습과 전체 합주를 반복하는 심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단원들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함께 음악을 완성해 나가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캠프는 숙박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단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팀워크를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성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치를 배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창의적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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