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특례시가 원활한 소비쿠폰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지역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날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체계에 대한 협의가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접수 매뉴얼 준비와 대시민 홍보, 사전 점검 등 전방위적 준비 작업을 추진 중이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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