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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스마트도시 중장기 계획 확정


용역 최종보고회…5개 분야 22개 스마트 서비스 구성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 중장기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실행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정읍형 스마트도시 전략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사진=정읍시 ]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대영유비텍㈜, ㈜아이나래컴퍼니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과업 추진 경과와 최종 계획안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은 △도로·교통 △환경·안전 △문화·관광 △건강·복지 △행정·산업 등 5개 분야에서 총 22개 스마트 서비스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디지털트윈 기반 재난·재해 대비 시스템 △반려동물 놀이터에 ICT 기술 접목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돼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계획을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스마트도시법 제10조에 따라 공고도 완료했다. 향후에는 연차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공모사업과 연계해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계획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정읍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 과정에서 시민 리빙랩 운영, 전문가 컨설팅, 부서 면담 등 절차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시민 수용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실행력 있는 민·관 거버넌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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