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암 조기 발견과 건강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7월 한 달간 ‘국가암검진 이벤트’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국가가 시행하는 6대 암(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폐암) 검진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올해 초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대장암은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건강검진기관에서 국가암검진 1종목 이상을 받은 뒤, 신분증과 검진 결과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보건실을 방문하면 선착순 90명에게 밀폐용기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방문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크게 높아진다”며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군민이 정기검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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