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가 ‘충북의 유휴(遊休) 공간을 디자인하라!’란 주제로 1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유휴공간 업사이클링’ 일환이다.
도내 빈집·폐교·창고 등 유휴 공간을 문화체험 공간과 노인돌봄시설, 귀농·귀촌 지원시설, 창업·워케이션 거점 등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디자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도내 미활용 폐교(10개교)’와 도민에게 개방되는 충북도청 본관 ‘그림책 정원 1937’으로 정했다.
도로나 가로 자투리 공간, 교량 하부 등 도내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자유과제 부문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4개다.
전국을 대상으로 대학·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제출 작품은 1인당 2점 이내로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출품 신청서와 작품 이미지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을 수여한다. 대상 1점(상금 300만원)과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등을 시상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 등은 충북도 공공디자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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