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5c1198a39e5a5a.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 늘봄 프로그램, 학교 현장 강사 운영·채용 여부 등을 오는 13일까지 전수 조사한다.
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교대와 한국늘봄교육연합회가 업무 협약을 통해 제공한 것으로 논란이 된 프로그램과 관련해 "해당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학교에서 운영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천에서 리박스쿨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학교에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채용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가 확인되면 문제의 상황이 발생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검증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경인교육대학교 주관 인천 RISE 늘봄학교 대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늘봄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등 프로그램(114개)과 강사(1000명)를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