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해 제69주년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20ed9ae8b5aadf.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추모·보훈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열린다. 추념식에는 보훈 단체·유가족,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다.
오는 10일에는 제14회 해군 첩보 부대 특수 임무 전사자 추모식이 월미공원 내 해군첩보부대 충혼탑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앞서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위로연이 지난 4일 보훈회관에서 마련됐다. 다음 달 10일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호국영웅 위로연이 카리스 호텔에서 예정돼 있다.
보훈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 봉사 모범을 보인 보훈 단체, 6·25 참전 유공자, 국가보훈 대상자에게는 표창이 수여(오는 19일·25일·26일)된다.
시는 국가 보훈 대상자 의료 복지 향상 등 관내 병원과 의료 지원 업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인천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보훈 대상자를 찾아 위로할 계획이다.
본청 등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6·25 전쟁 75주년 기념 홍보물(손수건)을 제작해 대 시민 홍보에 나선다. 육군 제17보병사단 군수품 전시회는 오는 21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유정복 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모두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호국보훈 도시 인천 답게 보훈 가족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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