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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욱 교수, 인제대 부산백병원 제25대 병원장 취임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제25대 신임 병원장에 양재욱 안과 교수가 취임했다.

이연재 전임 병원장인 소화기내과 교수는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부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병원장과 부의료원장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지난 27일 오후 인제의대 1층 강당에서 ‘부산백병원장 이·취임식 및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부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백대욱 인제학원 이사장과 양재욱 신임 병원장이 지난 27일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행사에는 백대욱 인제학원 이사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이병두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최석진 인제의대 학장, 김성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자리에 모인 구성원들은 양재욱 신임 부산백병원장의 취임과 지난 6년간 병원을 이끈 이연재 전임 병원장의 이임 및 부의료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주요 보직교수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진료부원장 (팽성화 신경외과 교수) △연구부원장(신정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기획실장(김도훈 이비인후과 교수) △교육수련부장 (김광희 외과 교수) △홍보실장 (김영남 산부인과 교수 등이 주요 보직으로 임명되며 부산백병원 제25대 원장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양재욱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4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새 병원 건립 및 첨단 의료 플랫폼 구축, AI 기반의 디지털 진료 혁신, 전문의 중심 진료 및 조직구조 개편, 재정 건전성 및 지속 가능 경영을 주요 목표로 삼아 부산·울산·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간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발휘했던 부산백병원만의 탁월한 대응력을 바탕으로, 명확한 방향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다가올 도전과 변화들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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