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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오전 박근혜·오후 '부울경' 방문


총선 보름 전 'TK·PK 표심' 다지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보수층 결집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한 위원장 비서실장 김형동 의원,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등이 배석한다. 유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후보로 출마한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달 5일 열린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기념회에 화환을 보내 축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오후에는 울산 북구·동구·남구, 경남 양산, 부산 사하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후보자들을 지원 유세한다.

총선을 앞두고 전국 유세 일정을 소화 중인 한 위원장이 대구를 찾는 것은 단 5일 만이다. 또 지난 14일에는 PK 험지로 꼽히는 부산 '낙동강벨트' 북구·사하구 일대와 경남 김해 일대를 방문했었다.

한 위원장의 이러한 행보는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텃밭' 민심을 달래고 전통 보수층을 결집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아이뉴스24]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화환이 놓여 있다. [사진=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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