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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응급 의료 공백 해소 위해 보건소서 24시간 진료


발빠른 보건행정…24시간 진료체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내달 1일부터 성주군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야간 진료실을 운영, 24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성주군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성주무강병원이 경영난으로 인해 응급실 운영을 종료하면서다.

26일 성주군 관계자들이  성주소방서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성주군]
26일 성주군 관계자들이 성주소방서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성주군]

성주군의 군민들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발빠른 행보로 풀이된다.

성주군은 보건소의 24시간 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공중보건의사 9명이 순환, 당직 근무를 하게 되며, 보건소 직원도 재택 당직에서 일직, 숙직 당직 근무로 변경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26일 성주소방서와 긴급 간담회를 통해 응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은 물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응급의료권 보장을 위해 119구급대와 긴밀하게 협조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처하고 있다"면서 "보건소에서 24시간 야간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들이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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