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동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NIA)과 공동으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도전!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전!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방통위]](https://image.inews24.com/v1/b980129000bf5a.jpg)
왕중왕전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7개 초등학교에서 치러진 디지털윤리 골든벨 예선을 갈무리하는 자리다. 디지털윤리 왕중왕을 가리기 위해 학교별 좋은 성적을 거둔 3인의 대표 학생들이 참여했다.
디지털윤리 골든벨 예선에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1915명이 참여했다. 왕중왕전에는 학교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대표 48명과 이들을 응원하는 학부모․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왕중왕전 최후의 1인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이 수여됐다. 인천청라초등학교 5학년 송영진 학생, 운천초등학교 5학년 장세아 학생에게는 우수상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최후의 1인에 선정된 박지훈 학생은 "이렇게 끝까지 문제를 다 풀고 왕중왕이 될 줄 몰랐다. 너무 기쁘고, 앞으로 왕중왕답게 디지털윤리를 더 잘 지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첫 개최된 디지털윤리 골든벨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퀴즈풀이를 병행한 체험형 교육이다. 방통위는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전! 디지털윤리 골든벨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이동관 위원장은 "디지털 역기능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보다 생산적으로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디지털윤리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방통위가 길라잡이가 되어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