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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프 온 휠스 25주년 "소아암 환자에게 희망을"


올해 2500만 달러, 누적 2억 2500만 달러 기부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현대차의 노력이 25주년을 맞았다.

앞줄 왼쪽부터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인 올리버 포스터(Oliver Foster), 레이니 클락(Raynie Clark), 뒷줄 왼쪽부터 존 구스타페로(John Guastaferro) 호프 온 휠스 재단 이사,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돈 라일리(Don Reilly) 호프 온 휠스 공동 설립자, 케빈 라일리(Kevin Reilly) 호프 온 휠스 부의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사진=현대차]
앞줄 왼쪽부터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인 올리버 포스터(Oliver Foster), 레이니 클락(Raynie Clark), 뒷줄 왼쪽부터 존 구스타페로(John Guastaferro) 호프 온 휠스 재단 이사,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돈 라일리(Don Reilly) 호프 온 휠스 공동 설립자, 케빈 라일리(Kevin Reilly) 호프 온 휠스 부의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의 2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비전에 의해 제품을 혁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전 세계를 위해 할 수 있는 올바른 일에 전념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현대차가 소중히 여기는 활동 중 하나가 호프 온 휠스로 소아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돕고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톰 코튼(Tom Cotton) 상원의원, 마이크 켈리(Mike Kelly) 하원의원 등 미 의회 의원들과 조현동 한국 대사를 포함한 주요국 주미 대사, 장재훈·신재원·호세 무뇨스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 임직원과 호프 온 휠스 홍보대사 어린이, 병원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인 올리버 포스터(Oliver Foster), 레이니 클락(Raynie Clark), 뒷줄 왼쪽부터 존 구스타페로(John Guastaferro) 호프 온 휠스 재단 이사,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돈 라일리(Don Reilly) 호프 온 휠스 공동 설립자, 케빈 라일리(Kevin Reilly) 호프 온 휠스 부의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 호프 온 휠스 25주년 행사에서 환영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가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미국 딜러들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호프 온 휠스 재단을 설립하고, 1998년부터 소아암 관련 병원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인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소아암을 종식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호프 온 휠스는 기금 규모 기준으로 미국 내 3대 소아암 관련 재단으로 꼽히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인 올리버 포스터(Oliver Foster), 레이니 클락(Raynie Clark), 뒷줄 왼쪽부터 존 구스타페로(John Guastaferro) 호프 온 휠스 재단 이사,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돈 라일리(Don Reilly) 호프 온 휠스 공동 설립자, 케빈 라일리(Kevin Reilly) 호프 온 휠스 부의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운데), 장재훈 현대차 사장(가운데 왼쪽),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가운데 오른쪽)와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 및 재단 관계자, 의료진들이 현대 호프 온 휠스 25주년 행사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앞줄 왼쪽부터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인 올리버 포스터(Oliver Foster), 레이니 클락(Raynie Clark), 뒷줄 왼쪽부터 존 구스타페로(John Guastaferro) 호프 온 휠스 재단 이사,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돈 라일리(Don Reilly) 호프 온 휠스 공동 설립자, 케빈 라일리(Kevin Reilly) 호프 온 휠스 부의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사진=현대차]
시구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호프 온 휠스 어린이 홍보대사인 올리버 포스터(Oliver Foster), 레이니 클락(Raynie Clark), 뒷줄 왼쪽부터 존 구스타페로(John Guastaferro) 호프 온 휠스 재단 이사,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돈 라일리(Don Reilly) 호프 온 휠스 공동 설립자, 케빈 라일리(Kevin Reilly) 호프 온 휠스 부의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 랜디 파커(Randy Parker) 현대차 미국법인 CEO. (※ 랜디파커 우측은 현대차 북미권역 관계자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가 호프 온 휠스 25주년을 기념해 올해 250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누적 기부금 규모는 2억 2500만 달러에 달하게 됐다. 미국에서 소아암을 치료하거나 치료제를 연구하는 175개 병원 및 연구기관의 약 1300개 프로젝트가 현재까지 호프 온 휠스의 지원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호프 온 휠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소아암 종식"이라며 "현대차는 아이들의 암 치료뿐 아니라 치료 이후 삶의 여정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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