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신사옥(이하 SK u-타워)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 벤처타운에 위치한 'SK u-타워'는 지상28층(지하 6층)에 연면적 2만6천여평 규모로 1천900여명의 SK C&C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SK C&C는 그동안 SK 남산빌딩, 연세빌딩, 서울파이낸스센터 등 여러 건물에 분산되어 있던 사무공간을 SK u-타워로 통합 운영함에 따라 경영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분당벤처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함으로써 지방 첨단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SK u-타워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체험관인 '유 스페이스(U-SPACE)', 국내 최대규모의 'IP 텔레포니' 환경, 무선랜, 화상 회의실 등 유비쿼터스 개념이 적용된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이밖에 심신수련실, 헬스센터, 수면실, 의무실과 함께 전체 임직원의 30%에 달하는 여직원의 복지를 위한 보육시설과 여직원 전용 휴게실 등 직원의 편의를 고려한 각종 복지 시설을 갖춰 'Hompany(Home+Company)' 빌딩 기능을 극대화했다.
윤석경 SK C&C 사장은 "SK u-타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모든 SK C&C인의 의지가 담긴 건물"이라며 "미래 정보기술을 이끌어 낼 '유비쿼터스의 메카'로서 앞으로 SK C&C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범기자 ssanb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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