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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구축


25일부터 운영 시작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수의계약 시장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서비스를 전용으로 연계하는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가 구축한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메인 화면 [사진=대구시]
대구시가 구축한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메인 화면 [사진=대구시]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공공계약의 수요기관과 지역 단위의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기업을 직접 연계해 상품 구매, 판매, 결재, 공공구매 실적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에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에는 지역 내에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960여 개의 기업이 입점했으며, 사무용품, 도시락, 디자인 인쇄부터 행사 대행, 청소 용역 등 수의계약 시장에서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구매계약의 공급사와 공급내용을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공공구매 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통한 상품검색, 견적서 제공, 계약, 정산까지 간편한 'One Stop 공공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요청 구매관련 서류(견적서, 사업자정보, 인증서 등)를 PDF로 출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반영했고, 비규격제품·용역·공사 발주시스템에서는 비규격제품(명함, 맞춤형가구 등), 용역(청소, 방역, 이사 등)·공사분야 수의 계약과 수행 기업을 선정하는 간편 입찰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이 플랫폼은 공공기관 요청 구매 관련 서류인 견적서, 사업자 정보, 인증서 등을 PDF 형식으로 출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반영했다. 비규격 제품, 용역, 공사 발주 시스템에서는 비규격 제품(명함, 맞춤형 가구 등), 용역(청소, 방역, 이사 등), 공사 분야에서 수의 계약과 수행 기업을 선정하는 간편 입찰 시스템도 탑재 있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법정구매 의무구매율 실적 관리를 위해 각 기관별로 ID를 부여해 정부의 권장 정책사항과 기관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서비스 응대를 위해 플랫폼 내에서는 24시간 챗봇 시스템 서비스도 가동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운영사와 함께 지역제품 공공구매 플랫폼 맞춤형 설명회,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공공기관 대상 홍보자료(브로슈어 등) 배포 등 공공기관이 적극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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