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테스트 실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테스트(CBT)를 2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2일까지 동남아시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 또는 APK를 다운로드하면 선착순 2만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타이틀로 스토리, 캐릭터 육성, 지역 등 원작 콘텐츠에 라그나로크 오리진만의 콘텐츠를 추가한 MMORPG다. 그래픽도 원작 특유의 색감과 디자인 콘셉트에 3D 그래픽을 더해 아기자기함을 강조했다.

이 게임은 2020년 7월 한국 론칭 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장기간 유지했으며 2021년에는 일본과 북미, 2022년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였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GGH)에서 담당한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허브 사장은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앞선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동남아시아 지역 CBT에서 유저분들이 남겨주시는 의견을 게임에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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