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2022년도 실적 현황. [사진=그라비티]](https://image.inews24.com/v1/c8313823841f9f.jpg)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2022년 잠정 연결 매출 4천640억원, 영업이익 1천5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1%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8.6% 늘었다. 회사 측은 2022년에도 전년도 실적을 넘어서며 2016년부터 7년 연속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라비티의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은 1천760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으로 전년 분기 대비 각각 82.2%, 314.9% 상승했다. 전 분기 대비 각각 71.9%, 83.1% 늘었다. 지난해 9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가 분기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그라비티는 2023년에도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을 선보이며 실적 견인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월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국내에 론칭한데 이어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를 2023년 상반기 베트남에,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2023년 상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위드: 웨일오브더하이'는 상반기 글로벌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NFT(가제)'는 2023년 상반기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 블록체인 게임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NFT'는 2023년 하반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각각 론칭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그라비티에서 서비스 중인 타이틀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사랑으로 2022년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기존 타이틀 서비스 지역 확대,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 론칭 등 게임 사업 외에도 신규 브랜드 '골프 몬스터즈',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의 IP 활용 사업을 함께 펼쳐 나가며 더욱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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