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22 카타르] FIFA, 카바니 포함 우루과이 선수 4명 징계 착수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한 우루과이대표팀 선수 4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6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FIFA가 조사에 들어간 선수는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페르난도 무슬레라다.

이들은 지난 3일 열린 H조 가나와 조별리그 최종전이 끝난 뒤 주, 부심 등에게 항의했다. 우루과이는 당시 가나에 2-0으로 이겼지만 조별리그에 탈락했다.

같은날 같은 시각에 열린 한국과 포르루갈의 경기 결과 때문이다. 한국은 포르투갈에 2-1로 이겼고 우루과이와 1승 1무 1패(승점4)로 승점, 골득실이 모두 같아졌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3일(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 가나와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탈락했다. [사진=뉴시스]
우루과이 선수들이 3일(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 가나와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탈락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한국이 우루과이에 다득점에서 4-2로 앞서며 조 2위가 돼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우루과이는 조 3위로 밀려나면서 짐을 쌌다.

당시 가나전 종료 휘슬이 불리자 카바니, 고딘 등 우루과이 선수들은 주심을 둘러싸고 항의했다. 카바니는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도중 입구에 있는 비디오판독(VAR) 기계를 주먹을 치기도 했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항의를 한 이유는 앞선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갈전부터 판정에 대한 불만이 누적돼서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과 가나전에 연달아 페널티킥 판정을 받았다.

가나전에서는 골키퍼 선방으로 실점하지 않았지만 포르투갈과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페널티킥 실점해 0-2로 졌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22 카타르] FIFA, 카바니 포함 우루과이 선수 4명 징계 착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