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단국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과 단국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30일 이들 병원에 따르면 심근경색·협심증 등 관상동맥이 좁아져 혈액공급이 부족해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돌연사 위험도가 높고, 질병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전경 [사진=정종윤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전경 [사진=정종윤 기자]

심평원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08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8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CABG 수술 건수 ▲isolated CABG 수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의 모든 평가영역에서 전체 평균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국대병원은 ▲내흉동맥(IMA)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등의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단국대병원 전경 [사진=정종윤 기자]
단국대병원 전경 [사진=정종윤 기자]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허혈성 심질환을 비롯한 중증 응급질환 치료와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병원으로서 우리 지역 심장질환 환자들이 안전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의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으며 종합점수 99점을 획득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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