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현대캐피탈, 2위 사수…OK금융그룹 4연승 마감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OK금융그룹과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1 25-23 18-25 22-25 15-11)로 이겼다.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의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가 열린 가운데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득점 이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의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가 열린 가운데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득점 이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허수봉이 19점을 기록한 가운데 전광인과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가 나란히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미들 블로커 박상하도 블로킹 6개 포함 10점을 냈다.

2연승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18(6승 4패)을 확보해 2위 자리를 사수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4연승을 마감하면서 3위(승점 16·5승 5패)에 자리했다.

현대캐피탈은 높이를 앞세워 1, 2세트를 따내 완승 기운을 잡았다. 블로킹 10개가 쏟아졌고 전광인은 13점으로 펄펄 날았다.

그러나 OK금융그룹이 레오나르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전진선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며 경기는 결국 5세트에 돌입했다.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의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가 열린 가운데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의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가 열린 가운데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운명의 5세트를 지배한 것은 레오가 아닌 오레올이었다. 4세트까지 11점에 그쳤던 오레올은 5세트에만 7점을 책임졌다.

현대캐피탈은 8-7 접전 상황에서 전광인의 퀵오픈 득점 이후 오레올이 레오의 공격을 차단해 승기를 잡았다.

오레올은 13-9에서 오픈 공격으로 팀을 매치 포인트로 이끌었다. 그리고 14-11에서 허수봉이 조재성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31점, 조재성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공격에 힘을 보태줄 차지환이 이날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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