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코나아이는 최근 진행된 강원도 태백시 태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태백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탄탄페이'는 지난 2020년 4월 출시 이후 누적 발행액 1천5백억원, 가입자 수는 3만3천여명에 달한다.
![코나아이는 최근 진행된 강원도 태백시 태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재선정됐다. [사진=코나아이]](https://image.inews24.com/v1/9c4e853ea6b706.jpg)
태백시는 지난 1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78억원 규모의 '태백시 3차 재난기본소득'을 성공적으로 지급했다. 또 올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태백시의 집중 가맹점 모집을 통해 탄탄페이 결제 가능 가맹점 중 95% 이상 등록을 완료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오는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태백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며 "향후 QR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 태백시 전용 온라인몰 서비스 도입 등 시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탄탄페이 플랫폼 내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되서 기쁘다"며 "태백시와 탄탄페이 사용자,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과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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