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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제2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개최


보호법 시행 10주년 맞아 매년 9월 30일 기념식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는 오는 30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2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 전경. [사진=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 전경. [사진=개인정보위]

개인정보위는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법 시행일인 9월 30일을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 위원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을 비롯해 개인정보 관련 산·학·관 관계자와 개인정보 유공 포상 수상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다.

우선 1부 기념식에서는 윤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고진 DPG 위원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영상), 존 에드워즈 영국 개인정보감독기구(ICO) 위원장(영상)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11명에, 위원장 표창을 47명에게 각각 수여한다.

이창범 연세대학교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며, 김진환 웨일앤썬 변호사와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 정책협력실장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2부에서는 가명처리와 가명정보 결합 관련 우수 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작품을 시상하고, 현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윤 위원장은 "위원회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돕는 길잡이"이라며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의 사령탑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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