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장관은 26일 오후 국내 우주개발의 전초기지로서 누리호 발사를 수행하게 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2009년 6월에 준공된 나로우주센터는 3차례의 나로호 발사(2009, 2010, 2013년)와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2018년), 누리호 1차 발사(2021년)를 수행한 바 있다.
이날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과 나로우주센터에 대한 전반적 설명을 들은 이 장관은 누리호 총조립 현장과 발사 시스템 준비 현황 등을 살펴보고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나로우주센터에 와서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를 살펴보니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많은 발전을 이루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6월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우주발사체 기술을 온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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