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싸이월드 휴면해제 신청 회원 사진 업로드가 80% 완료됐다. 싸이월드는 이날부터는 이중계정과 접속정보(CI)가 없는 회원에 대해서도 휴면해제 지원을 시작한다.
13일 싸이월드는 이중계정 60만회원과, CI값이 없어 로그인 자체가 불가능했던 회원 650만명 등 총 710만 회원에 대한 휴면해제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CI 값이란 커넥팅 인포메이션으로 고객을 식별할 수 있는 연계정보를 말한다.
앞서 싸이월드는 지난달 2일 정식오픈을 통해, CI값이 존재하는 회원들의 휴면해제를 우선 시행했다.
CI 값이 없어서 그동안 휴면해제 신청을 못한 회원들은 싸이월드 CS로 연락하면 CI값을 리셋할 수 있는 이메일 링크를 받게 된다. 이 이메일을 통해 싸이월드에 정상적인 로그인을 하면된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복수계정을 갖고 있는 회원 60만명 중에는 싸이월드를 활발하게 사요하신 해비유저들이 많이 계시다"라며 "그동안 CI값이 없는 회원 650만명 중 CS로 문의를 한 회원들이 약 150만명에 달했기에 실시간 응대를 위한 CS인원을 더욱 늘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원 사진 업로드의 시행에 따라 이달 중 싸이월드 미니룸꾸미기, 선물가게 등을 오픈하며 싸이월드 즐기기 수준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인 싸이타운도 클로즈 베타(CBT)를 위한 참가신청을 지난 9일부터 받고 곧 CBT 서비스를 거쳐 메타버스 싸이타운을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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