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2일 지난 2020년 5월부터 마스크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에 씌어왔던 마스크를 벗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맞춰 이날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원시인 조형물이 쓰고 있던 대형 마스크가 718일 만에 벗겨졌다.
달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거대원시인의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어 백신 접종을 알리는 백신주사기 설치, 위드코로나와 함께 일상생활 복귀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전개해왔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지만, 야외라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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