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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플랙스,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17%대↑


"우호적 수급 환경과 판가 인상 요인 긍정적"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티플랙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 13분 기준 티플랙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17.89%) 오른 6천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티플랙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2.4% 증가한 2천130억원,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1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병화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 반도체, 자동차 시장 수요 증가세가 견조하고 건설, 해양플랜트, 원자력과 같은 산업의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액화천연가스(LNG)선을 비롯한 선박, 해양플랜트용 피팅·밸브와 건설 기자재용 판재, 전기차 배터리 모듈, 원전밸브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호적인 수급 환경과 판가 인상 요인도 긍정적이란 설명을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정부의 수입산 스테인리스 관세 부과 조치로 수입량이 제한되는 가운데 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니켈가격 상승이 스테인리스 판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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