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한부모·조손 가정 250가구에 생필품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업…가구당 총 40만원 상당 키트 기부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GS리테일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급회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간 매월 1회씩 한부모·조손 가정 25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나눔 키트를 지원하는 '해피 GS샵 데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 나눔키트 [사진=GS리테일]

3개월에 걸친 지원 사업 중 마지막 지원에 해당하는 올 1월을 맞아 GS리테일은 다가올 설 연휴에 건강 및 위생용품, 식료품으로 구성된 나눔 키트를 각 가정에 지원했다.

대상 가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강원도 춘천시, 전라남도 진도군 내 한부모·조손 가정 250가구로, 2020년 사업 첫 해 보다 50가구가 확대됐다. 수혜 가정은 각 지자체 추천 및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선정됐다.

강원도에서 남매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한 보호자는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의 먹거리를 챙겨주는 것이 큰 걱정이었다"며 "매월 다양한 식품들이 지원되어 좋았고, 마스크, 찜질팩, 장갑 등 계절마다 필요한 생필품들이 함께 들어있어서 모든 가족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나눔 키트를 배분하는 작업에 참여 했다는 조정미 원장(서울시 영등포구 구립 영이 어린이집)은 "나눔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식 지원이 줄어들고, 놀거리가 제한되어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며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동행이자 응원이었고,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이어주는 설렘으로 수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수혜를 입은 가정에서도 GS리테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서울에서 다섯 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엄마로 자신을 소개한 한 수혜자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면서 무너질 때도 많았는데 지난달에 보내준 크리스마스 키트 덕분에 아이와 트리도 만들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은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매니저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생일 같은 3개월의 설렘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나눔 키트 지원 사업을 기획했고, 한 가구당 총 4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큰 나눔을 줄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의 '해피 GS샵 데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년 연속 진행되는 ESG캠페인이다. 첫 지원 해인 2020년에는 집중 호우 등으로 수해를 겪은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남 담양군 내 한부모·조손 가정 200가구에 긴급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

2년 차를 맞는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아동 양육 부담이 가중되었을 서울시, 강원도 춘천시, 전남 진도군 내 한부모조〮손 가정 2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하여 3개월 간 '맛있는 하루(식료품), 재밌는 하루(놀이용품), 건강한 하루(위생 및 건강식품)'의 컨셉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 생필품과 식료품, 응원 엽서, 제작 선물 등을 총 3회에 나눠 지원했다. 특히 지원되는 물품은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별해 더 큰 의미를 담았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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