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가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당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최강욱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3fb0898900297.jpg)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열린민주당 합당 문제에 대한 권리당원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4일 동안 열린민주당 합당 안건에 대해 권리당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오는 10일 오후 6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권리당원은 해당 기간 동안 PC나 모바일을 통해 찬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찬성 투표가 절반을 넘을 시 오는 12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합당 안건을 의결한다. 이후 14일에는 민주당·열린민주당 합동 회의에서 정식으로 합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합당 절차가 완료되면 민주당은 현재 169석인 의석 수를 172석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앞서 열린민주당은 지난 달 29일 온라인 전당원 투표를 통해 찬성 6천229표(72.54%), 반대 2천358표(27.46%)로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 찬성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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