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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티켓' 운영사 패스트레인, 12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시리즈B 투자…기존 투자자 모두 후속 참여한 가운데 신규 투자사들도 가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대표 손승우)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여신티켓 서비스 운영·관리에 필요한 자금과 사업 확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기존 투자사인 대교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모두 후속 참여했으며 우리은행,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대형 벤처캐피털(VC)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171억원이 됐다.

[사진=패스트레인]
[사진=패스트레인]

투자사들은 여신티켓이 꾸준히 입점 병원 수와 이용자를 늘려 나가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서비스 개발과 고객 피부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내놓은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여신티켓은 전국 4천300여곳 피부과의 시술 종류, 비용, 후기를 제공하는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이다. 2017년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140만건, 누적 회원 가입 수 30만명, 누적 시술후기 35만건 이상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앱 고도화 및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강화하고 뷰티 분야 신사업 제품 개발을 준비하는 등 수익성 다변화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여신티켓 관계자는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피부시술 시장 1등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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