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엔비디아가 데이터처리장치(DPU) 성능 테스트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엔비디아는 자사 DPU '블루필드-2'가 테스트를 통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루필드-2 DPU는 기본 인터넷 프로토콜 중 하나인 TCP에서 테스트됐다.
블루필드 DPU는 서버와 스토리지 간 4천100만 IOPS(초당 입출력 작업)를 초과해 기존 기록보다 4배 이상 증가된 성능을 증명했다.
![엔비디아 DPU 블루필드-2 [사진=엔비디아 ]](https://image.inews24.com/v1/84a23a4d3f24e9.jpg)
엔비디아의 최근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2개의 블루필드-2 DPU는 4천150만 IOPS를 달성해 현존하는 모든 DPU보다 4배 이상 높은 성능을 보였다.
블루필드는 AI, 빅데이터 및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RoCE 네트워크 전송 옵션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훨씬 더 높은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블루필드-2 DPU의 우수한 스토리지 성능은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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