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온라인 홍보·SNS 운영 '전국 최고'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시가 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의 소통 대상’과 캠페인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과 정부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강조되는 시대상에 맞춘 온라인 홍보와 특히 SNS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ICSI‧SCSI‧CQI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기관 평균 종합지수인 77.29점보다 9.03점 높은 86.32점을 기록했다.

평가결과 중 SNS 이벤트·프로모션의 질적수월성 점수는 83.79점으로, 기관평균 62.77점 보다 21.02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체 개발한 천안특산물 캐릭터인 ‘천안프렌즈’와 정책을 융합한 친근하고 접근성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2015년부터 SNS 채널 운영으로 받은 상은 최우수상 이상만 따져도 25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대에 맞춘 SNS 채널 확대 및 기발한 콘텐츠 생성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