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인도 하리아나주에 위치한 공장을 1만4천평 부지 면적으로 증설키 위해 투자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이 밝혔다. 생산량은 기존의 6.5배로 증가하고, 원가 경쟁력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체외 진단 시장에서 인도는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국제기구 입찰 시장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단가 경쟁이 필수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장 증설은 단순히 해당 국가에서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국, 나아가 국제 입찰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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