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 글로벌' 흥행…중동·북아프리카 이용자도 몰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가 '미르4' 글로벌 버전에 MENA 지역 서버를 새로 추가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이용자 증가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아시아, 인도, 유럽, 남미, 북미에 이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더해 총 6개 지역 서버를 갖추게 됐다.

미르4 글로벌은 직전 발표 보다 12개 더 증가한 총 181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별로는 아시아 서버 84개, 인도 서버 8개, 중동·북아프리카 서버 2개, 유럽 서버 22개, 남미 서버 25개, 북미 서버 40개다.

한편 미르4 글로벌은 지난 27일 전세계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또 출시 이후 스팀 동시 접속자도 꾸준히 증가해 최고 동시 접속자 6만4천명에 육박했다. 이는 스팀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 전체 순위 7위이며, MMORPG 부분에서는 실시간 최고 순위 2위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11월 미르4 글로벌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드레이코 스테이킹 시스템(DSP)을 공개하고 11월 16일에는 XDRACO(익스체인지 바이 드레이코)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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