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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의체 '6차 연례총회' 개최


46개국 61개 기관 참여…KISA 유튜브 채널 통해 생중계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의 제6차 연례 총회를 15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CAMP 제6차 연례회의 프로그램 개요 [사진=과기정통부]
CAMP 제6차 연례회의 프로그램 개요 [사진=과기정통부]

2016년 한국이 주도해 발족한 CAMP는 국제 사이버 보안 협의체로 연례 총회·지역 포럼 실시, 간행물 발행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국의 사이버 보안 정책,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총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사이버 보안 정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전 세계 46개국 61개 기관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전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총회는 국내 대표 화이트햇해커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코소보, 스리랑카, 아랍 정보통신기술(ICT) 기구 등의 정책 발표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공개한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기술 세미나에서는 정보보호 기업인 나루시큐리티가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 전략 등 주제 발표를 실시한다. 센스톤 등 4개 보안 기업들의 제품·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접어든 지금, 국가 간 사이버 보안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CAMP가 회원국들의 협력을 확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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