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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백신 안 맞은 사람 577만명…30일까지 마지막 사전예약


10월1일부터 모더나로 접종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0월1일부터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신청하지 않은 577만여명 대상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백신은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8세 이상(주민등록상 200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1차 미접종·미예약자와 예약 취소자는 이날 0시 기준 577만6천556명이다.

백신 접종 모습 [사진=경희대병원]
백신 접종 모습 [사진=경희대병원]

추진단은 '미접종자는 전체 접종대상자 접종 이후 마지막 순위로 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10월1일부터 16일까지 추가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9월 19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진행된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외국인 등은 보호자가 대리 예약할 수도 있다.

10월1일부터 접종할 백신은 모더나 백신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를 통해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18세 이상 인구의 마지막 국가 예방접종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사전예약률은 현재 0.8%인 4만4528명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입원 등 건강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백신을 통한 감염과 중증 예방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50대 이하 연령층도 중증 악화 위험은 존재하며 활동량 등을 고려했을 때 감염 시 다른 사람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진단은 당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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