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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마그나, 이사회 개최…COO·CFO 등 주요 경영진 선임


COO에 하비에르 페레즈 마그나 상무·CFO에 정우일 LG전자 담당 선임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 자회사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COO(최고운영책임자)와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을 선임하며 진용을 갖췄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

COO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에서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했던 하비에르 페레즈 상무가 선임됐다.

CFO에는 LG전자 VS(자동차부품솔루션)사업본부에서 회계·세무·통상 업무를 맡았던 정우일 담당이 선임됐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 소재지인 인천사업장의 전경. [사진=엘지마그나]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 소재지인 인천사업장의 전경. [사진=엘지마그나]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1일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하고, 같은 달 28일 마그나에 주식 49%를 매각한 바 있다.

LG전자가 51%, 마그나가 49%의 지분을 보유함에 따라 5명의 경영진 중 3명은 LG전자 측, 2명은 마그나 측이 선임하기로 했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이사에는 LG전자 VS사업본부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맡아온 정원석 상무가 선임된 바 있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 판매한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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