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독립관 이어 효창공원 참배…"모든 것 제자리로 돌리겠다"


"나라 정상화하는 일,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내디딜 각오 돼 있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용산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 독립공원과 효창공원을 잇달아 방문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독립운동가 7위 영정을 모신 의열사와 백범 김구 선생 묘역, 삼의사 묘역, 임시정부 요인 묘역을 차례로 찾아 선열을 기렸다.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분들의 뜻을 받들어서 더욱 튼튼하고 강한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을 비공개로 방문하고, 방명록에 '순국 선열의 고귀한 희생으로 되찾은 국원 위에 세워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정신을 꿋꿋하게 지키겠다'라고 적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관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으로 되찾은 국원 위에 세워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정신을 꿋꿋하게 지키겠습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또 다른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서대문독립공원을 방문했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참담한 어둠 속 독립을 향한 외침이 나라의 빛을 밝혔다. 절망 속 위기의 나라를 구한 것은 우리 국민들이었다"고 밝혔다.

또 "국민 개개인의 꿈을 멀게 했던 모든 것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리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나라를 정상화하는 일이라면 어렵고 고통스러운 길이라도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각오가 되어있다"고 다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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