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롯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 늘어난 19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천5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9% 늘었으나, 순이익은 75.9% 줄어든 1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개선은 2분기 일시적인 외식 사업 반등 효과 때문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일일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 유지와 식자재 판매 등 B2B 사업 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부동산 처분이익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약 76% 감소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5월 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업형 임대주택 자산을 양수·양도하며 처분이익 615억원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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