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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사체에 칼자국”...실종된 지 하루만에 주검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아산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실종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아지 사체에서 칼자국 등이 발견돼 누군가 학대를 하고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15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쯤 아산시 읍내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강아지가 피를 흘린 채로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산경찰서 전경.[사진 = 정종윤 기자]

강아지는 이날 사체로 발견되기 몇 시간 전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견주 지인은 지역 커뮤니티와 SNS 등에 “지인 강아지 몸에 칼자국도 있고 죽은 채로 창문 밖으로 버려졌다”는 글을 게시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인근 CCTV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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