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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내년 1월부터 미디어 제거한 윈도 판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1월부터 미디어플레이어를 뺀 윈도룰 출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MS의 이같은 조치는 유럽 제1심재판소(ECFI)가 유럽연합(EU) 제재조치를 지체없이 이행하라고 명령한 데 따른 것.

브래드 스미스 MS 고문변호사는 ECFI의 판결 후 기자들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법원 결정에 협조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1월에 대형 PC 제조업체들부터 시작, 2월에는 이외의 고객들에게 미디어 플레이어를 제거한 윈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 변호사는 또 항소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MS는 지난 3월 유럽연합 행정부격인 집행위원회(EC)가 MS의 반독점 혐의를 인정하면서 벌금 6억6천50만달러와 함께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제거한 윈도를 판매하고, 경쟁업체에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라"는 판결에 대해 유예신청을 했으나 이번에 기각됐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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