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 이루다 AI '후폭풍'…'개인정보처리방침' 기업 절반 모르쇠


넷플릭스 고공행진…게임사 IPO 속속 참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AI 챗봇 이루다 [이루다 페이스북 캡처]

◆이루다 AI만 문제?…'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갱신 안한 기업 '수두룩'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사태의 후폭풍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민간 기업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 관리가 부실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내놓은 '2021년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정보보호 실태 조사 결과 민간 기업의 절반 수준인 48.5%가 '개인정보처리 방침'을 공개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공개한 기업의 경우에도 갱신 시기가 1년이 넘은 기업이 절반 이상(57.7%)이었다. 작성 이후 한번도 갱신한 적이 없는 기업도 무려 24.8%에 달했다. 개인정보 처리 방침은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시 동의 내용의 토대다.

정부는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 방침 심사 제도' 등 개인정보 처리 방침 관리와 관련한 기업들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넷플릭스 한국서 고공행진…IT 중소 플랫폼 사업자는 '한숨'

19일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 연간 결제금액 추정액은 5천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 2018년엔 657억원, 2019년 2천483억원으로, 매년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넷플릭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수치다. 통신사를 통해 넷플릭스 요금을 합산 지불하거나, 아이튠즈에서 결제하는 이용자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업계에 따르면 쏘카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캐스팅이 두 달 만에 판매 100여 대를 넘어서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캐스팅은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 100%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쏘카로 운행되던 차량의 운영·사고 이력을 분석해 A급 차량을 선별, 품질 확인·개선 등을 거쳐 판매한다.

다만, 사업 활성화에 박수부터 칠 수 없는 상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아야 하고, 기존 중고차 매매업 시장의 반발도 우려된다.

◆'교통범칙금 통지' 위장한 스미싱 문자 '주의보'

경찰청을 사칭해 '교통범칙금 통지'로 위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안랩에 따르면 이번 공격자는 '[경찰청교통민원]교통범칙금통지 발송 완료', '교통법규위반 사실확인 통지서' 등의 내용으로 악성 URL을 포함한 문자를 발송했다.

만약 사용자가 해당 URL을 누르면 경찰청교통민원24와 유사하게 제작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며, 연락처를 입력하라는 안내창이 나타난다. 이때 사용자가 자신의 번호를 기입하면 모바일 기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된다.

다만 자신의 번호가 아닌 번호를 입력할 경우 앱 다운로드가 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안랩은 공격자가 악의적인 앱 샘플이 보안 솔루션에서 수집되는 등 과정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분석했다.

◆"고맙다" 미르4, 위메이드 4분기 매출 큰폭 오를듯

모바일 게임 '미르4' 흥행에 힘입어 위메이드의 4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뛰어 오를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미르4가 일평균 4억원, 영업일수 38일간 152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분석하며 위메이드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8.7%, 전분기 대비 71.7% 증가한 4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도 원스토어와 갤럭시 스토어 등에서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미르4의 일매출이 5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관련 매출이 시장 기대치 대비 상당 수준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미르4는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개발한 MMORPG로 화려한 3D 그래픽과 액션이 특징이다. 특히 오픈 시점부터 모바일 기기는 물론 PC로 접속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PC-모바일 플랫폼 동시 공략에 나섰다.

◆올해 게임사 IPO 흥행열기 잇는다

올해 유망 게임사들의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예정되면서 카카오게임즈와 같은 흥행이 되풀이될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중소 게임사 모비릭스가 오는 20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하면서 첫 출발을 알린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기관 수요예측 결과 1천516곳에 달하는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했고 공모가도 희망범위(1만500원~1만4천원)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게임업계에서는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RPG 등 대형 게임사들의 IPO 시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클로버게임즈 등도 IPO를 계획 중이다.

◆컴투스-게임빌, 모바일 게임 플랫폼 '하이브' BI 리뉴얼

게임빌컴투스플랫폼(대표 송재준)은 모바일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의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했다.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의 BI를 개선해 서비스에 반영했다. 새로운 BI는 육각형과 하이브의 첫 글자인 'H' 형태를 활용해 하이브의 핵심가치인 안정성, 다양성, 범용성을 표현했다.

하이브는 2014년 게임빌과 컴투스가 양사 기술 역량을 모아 선보인 모바일 게임 통합 플랫폼이다. 로그인, 소셜, 커뮤니티 등의 멤버십 기능은 물론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계, 마케팅, 보안성 등 게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연간 글로벌 활성화 이용자수는 1억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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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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