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럭워크, 신작 '삼국지 전략' 8월 20일 출시

해외서 검증된 인기 삼국지 전략 게임…국내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이클럭워크(대표 샤오젠)는 신작 모바일 게임 '삼국지 전략'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삼국지 전략은 중국 게임사 유키아가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삼국지 고유의 세계관과 대규모 전투를 바탕으로 홍콩과 대만 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올 초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한글화 작업의 체계적 검증을 비롯해 해외 서비스 버전에서 인기를 끈 주요 시스템을 삼국지 팬들의 기호에 맞춰 현지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아이클럭워크 관계자는 "삼국지 전략의 출시 과정을 하나하나 되돌아보면 순탄치는 않았지만, 삼국지를 좋아하는 팬들을 만족시킬 게임성은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면서 "남은 기간 이용자를 안정적으로 받아들일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출시 후 좋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