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신설 법인을 설립해 호텔·레저 서비스 사업과 위탁급식·식자재 유통사업 관리를 통한 사업구조 최적화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노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일 위탁급식 및 식자재 유통 사업 부문(FC 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 '푸디스트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11월 FC 부문을 물적 분할해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VIG파트너스와 독립 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VIG파트너스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총 2조 원대의 자금을 금융, 소비재,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토종 사모펀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물적 분할을 통해 푸디스트 주식회사가 식음 전문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