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차일들리는 12일 자사가 개발, 운영중인 암호화폐 웰렛서비스 '비둘기지갑'의 일일보너스 지급 규모가 6.9 비트코인, 현 시세로 6천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둘기지갑의 일일보너스는 암호화폐 거래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고객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서비스다. 일일 거래 수수료를 기준으로 회원들의 잔고에 비례해 배분된다.
지난 4월 오픈 이후 누적 일일보너스 지급규모는 비트코인으로 환산 시 6.9개, 현 시세로 6천만원을 돌파했다는 설명이다.
일일 보너스율을 매일 홈페이지 내 게재하여 지급받는 보너스가 적정한지 검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차일들리 측은 밝혔다.
김은태 차일들리 대표는 "일일보너스는 거래량이 늘어나면 그에 따른 보너스 배분량도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의 고객친화적 서비스"라며 "암호화폐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예치만으로 암호화폐 자산이 증가하는 경험을 제공해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차일들리는 2013년 설립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암호화폐 마이닝풀 서비스 '마이닝풀허브'와 암호화폐 지갑서비스 '비둘기지갑' 등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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