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9일 통합 모바일금융 앱인 'SB톡톡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66개 저축은행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로그인 한 번으로 통합계좌 확인·관리, 예·적금 계좌 개설, 대출신청, 체크카드 발급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계좌 이체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영업점을 방문해 처리해야만 했던 대출철회, 금리인하 요구, 증명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도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저축은행중앙회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저축은행 디지털뱅킹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SB톡톡 플러스의 소개영상 상영, 디지털뱅킹 시스템에 대한 설명, 앱의 편리성을 알아보는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고객 저변 확대와 함께 업계의 영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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