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SBI저축은행은 지난 24일 토스·페이코와 전자금융서비스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에 신규 기능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사이다뱅크에서 개설한 계좌로 토스, 페이코 앱에서 간편송금과 간편결제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이다뱅크의 계좌를 토스와 페이코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을 마친 고객은 사이다뱅크 계좌를 이용해 별도의 절차 없이 계좌·휴대전화 번호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으며, 토스머니와 페이코 포인트를 사이다뱅크 계좌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유현국 SBI저축은행 마케팅총괄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에서 카드뿐만 아니라 계좌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졌다"며 "국내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