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가 주식상장후 첫분기 실적발표에서 2배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나 마케팅 비용증가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리프트의 주가는 이날 장외거래에서 전날대비 1% 가량 하락했다.
리프트의 1분기 매출은 7억7천600만달러로 전년도 3억9천720만달러에서 95% 늘었으며 시장 기대치 7억3천940만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손실은 2억1천150만달러로 1년전 2억2천840만달러에서 소폭 줄었다. 하지만 적자탈출에서는 실패했다. 이는 이번 주식상장과 관련한 스톡옵션 보상금 8억6천만달러 상당이 지급되면서 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1분기 주당 손실은 9.02달러로 월가의 기대치인 3.77달러의 2배에 이르렀다.
브라이언 로버트 리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가까운 시일내에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매출과 연관이 깊은 1분기 이용자가 2천500만명으로 지난해 1천400만명에서 46% 증가했다. 이용자당 매출도 37.86달러로 전년도 28.27달러에서 큰폭으로 성장했다.
그는 최근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와 손잡고 미국 피닉스에서 이 회사차를 활용한 자동차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리프트는 이를 토대로 2분기 매출을 8억~8억1천만달러, 올 한해 전체매출을 32억8천만달러~33억달러로 전망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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