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스토케코리아는 민트 그린 색상의 원형 침대 '슬리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스토케가 1999년 선보인 슬리피는 전형적인 직사각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엄마 품같은 느낌을 주는 원형 디자인 침대다. 확장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면 신생아부터 만 10세 (165cm) 아동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슬리피 민트 그린은 기존에 출시된 화이트, 헤이지 그레이, 내추럴 색상에 이어 4번째로 출시된 색상으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특유의 따뜻함과 민트 그린에서 풍겨지는 산뜻한 느낌이 특징이다.
슬리피는 신생아부터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슬리피 미니'와 6개월부터 3세가지 사용할 수 있는 '슬리피', 3세부터 10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슬리피 주니어'로 나누어져 있다. 매트리스 높이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낙상 위험이 없는 3세 이상의 아이는 매트리스 높이를 낮추고, 한쪽 침대 가드를 열어소파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잠금 가능한 회전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자유롭다. 실제로 방과 방 사이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침대 폭도 방 문의 평균 폭을 반영했다.
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슬리피는 트립트랩에 이은 스토케의 대표적인 가구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둔 원형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민트 그린 색상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슬리피 라인업이 갖춰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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